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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듣기만 해도 치유가 됐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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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dana66 · 작성일25-04-01 0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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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었는데, 서이화 선생님은 묻지 않아도 다 알아주시는 듯했어요. 말이 안 되는 말조차 이해해주시던 그 따뜻함에 너무 울컥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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